냥줍일기 #8

l 오늘은 겐코일상 8번째 일기입니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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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코도 정말 코숏중에서도 보기드문 미묘같아요 그쵸?(팔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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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너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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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코가 커갈수록 느끼는건데

이지랑 똑같이 얼굴 무늬가 좌우 대칭인것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무늬가 좌우 대칭인게 이지같다고 느끼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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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는 코숏중에서도 신기하게 회색무늬 고등어 같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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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곰팽이시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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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 엉아랑 같이 계단에서 광합성중인 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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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계단 오르내리는게 아주 일상이라 계단에서 자기도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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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아 지금 겐코 찍는거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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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노출값 왜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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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코는 사진찍으려하면 핸드폰을 잡은 손가락을 보고 자꾸 달려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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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손을 장난감이라 생각하는건지..만지려면 깨물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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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고양이가 사람 손을 깨물어요! 그 이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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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갈이

- 보통 고양이는 생후 5개월~ 이상부터 이갈이를 시작한다고 해요

이의 경우 당연히 손이아닌 다른 장난감(쿠션) 등으로

자연스럽게 이갈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좋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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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경요소

- 이갈이 시기가 아님에도 무는 버릇이 지속된다면

2-1) 아마 어미와 자라며 사냥을 배워야 하는데 일찍 어미와 떨어졌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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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주변 또래 형제가 없어 사람 손으로 사냥연습을 하거나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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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겐코는 둘 다 해당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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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아깽이때 냥줍을 해서 어미와 일찍 떨어졌고.

또래 형제들과 투닥거리며 놀아야 하는데 그럴 형제가 없고

집에 다른 성묘 형아들은 같이 놀아주기엔 겐코를 좀 귀찮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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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겐코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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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 왜저럼? 멋짐이 터져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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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코는 가만히 있거나 잠잘때 정말 좀 많이 세상스럽게 이쁜 느낌이에요..

어떤 느낌적인 느낌인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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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세상 모든 고양이들은 다 이쁘고 다 사랑받아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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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코씨 증명사진 찍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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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너무 벌리셨어요 좀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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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소곳..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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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바닥에 핑쿠젤리가 조금 보이는게 킬링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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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에서 눈을 땔 수 없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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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코는 보통 골판지 하우스나 캣인볼에서 자다가도

꼭 저녁에 자려하면 침대에 올라와서 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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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낑김성애묘..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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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막 이불 접힌 사이에 낑겨서 늘어져 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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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눈뜬건가 싶어서 확대해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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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들켜서 집사 한참 놀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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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안하고 다시 잠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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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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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양이는 수면시간이 굉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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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는 겐코 첫 목욕하다. 입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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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