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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줍일기 #1

냥줍일기 #1'너는 누구냐..?'..2018년 6월 24일지난주 일요일이었어요, 여집사와 강아지들 산책 중어디선가 '삐약삐약' 거리는 소리가 나더라구요?본능적으로 '아깽이다' 싶어서 찾아보니 아깽이가 텃밭에서 울고있더라구요..* 아깽이가 어디서 울고있다면, 데려가지 마세요 !.- 어미냥이 안전하다 판단한 곳에 아깽이를 두고 사냥갔을 수 있습니다..- 아깽이에게 다른냄새(사람이 만질 시)가 나면 어미냥이 물어죽이거나, 방생할 수 있습니다...우선은 저와 여집사 모두 걱정스러웠지만 우선 두보고자 해서 걱정스럽지만 텃밭에 두고왔죠?...시간이 지나 저녁에 아직도 있나 확인하려고 밖에 나오니집 근처에서 울음소리가 나더라구요.' 아 어미냥이가 풀숲에 두었나보다 ' 싶었는데..그게 아니더라구요....저희가 지금 거..

고양이 이레 #3

..1차 접종 후 어느때와 같이 이레는 항상 내 품에서 잠들고내 옆자리를 차지했다.....'집사가 없다면 집사 옷 위에서라도..'.jpg..정말 동그랗게 말려있는 고양이를 보고 왜 '냥모나이트' 라고 하는지 알겠더라...이레는 내가 없으면 내가 벗어놓고 간 옷 위에서 항상 지냈던 것 같다.이 사진도 내 옷 위에서 자고있는걸 찍었던 기억이난다.....'잘잤어?' 라는 듯한 이레의 아침 표정이다..이레는 항상 침대위에서 잠들었기 때문에 일어나면 옆에 항상 있었다...왜 고양이는 자고 일어나도 이쁜거죠..?(팔불출)....."집사야 나 찍어?" ..잠시.. 감상하고 가실께요?...... ..이때는 아직 길쭉길쭉하지 않은 모습의 이레다.가끔 나오는 엣지있는 앞발이 이 사진의 포인트랄까..?..이레나, 이지의 묘..

고양이 이지 #2

.....2015년 10월 17일이레 이지 합사 3일째 ..이지는 이레와 별 문제없이 지내고있었다......그러나 이레는 그렇지 않았나보다...(한숨).너무 천하태평한 모습의 이지가 미웠는지 냥냥펀치를 하려는 순간이 카메라에 담겼다...'어서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생각이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여전히 이지와 이레는 20cm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며 지냈고,항상 잘때는 내 침대에서 같이 잠들곤했다......고양이 사진찍기 실패.jpg..이지가 이레와 친해지려 가까이 가거나 장난을 치면이레는 위와같이 너무나 발버둥치며 싫어했다..(지금도..귀찮아한다.).....어떻게 하면 친해질까 찾아보던 중'같이 사료 배식을해요', '같이 마주하며 밥먹고, 간식줘요' 라는타 집사님들의 조언을 얻어 항상 마주보며 ..

고양이 이레 #2

..2015년 9월 16일 자고일어나니 이레가 없어져서 온 집안을 다 뒤집었던 기억이난다..설마하고 들춰본 외투 안에서 이레를 찾았고, 짠내나게 자고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어떻게 옷속에 들어갔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고양이를 키우기 전 말로만 들었던 개냥이가 바로 이레였다.나와 함께 생활한지 이틀만에 침대에서 같이 자기 시작했고,자는 모습은 정말.. 모든 고양이가 다 똑같겠지만 너무나 너무나 천사였다......아침에 눈을뜨면 바로 옆에 이레가 같이 자고있었고, 오픈형 원룸에 살던 나는창가에 침대를 배치하여 아침 햇살에 빛나는 이레의 모습을 이뻐 죽겠다며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모르겠다..(팔불출).....지금도 함께 지내는 여집사가 찍어준 이레와 내 모습이다.정말 하루 지날때마다 ..

고양이 이지 #1

..2015년 10월 14일.이레와 함께 지낸지 한달쯤 이레가 혼자인 시간이 많아져둘째 생각을 하던 중 고양이 카페에서 보게된 이지사진. 역시나 코리안 숏헤어로 맹한 눈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마찬가지로 서울에서 잠실로 이지를 데리러 갔고 초보집사였던 나는 '같은 화장실을 쓰면 빨리 친해지겠지?' 라는 생각에 집에 도착해서 바로 화장실에 넣었는데, 나중에 알고나니 화장실은 '가족'의 공간으로 함께 지내는 반려묘끼리 가족이라고 생각해야 사용하는 공간이라는걸 알게됐다...추가로 첫째 반려묘를 기르는 집사가 둘째를 데려올 때 유의할 점은첫째를 집사가 안아주고, 다른사람이 둘째를 데리고 들어와야 첫째가 생각하기에 '나와 내 주인과 사는 공간에 타인과 다른 고양이가 왔구나' 라고 생각한다고 했다...만..

고양이 이레 #1

2015년 9월 13일 사진으로 마주한 내 첫 고양이 이레다.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레를 입양받으러 가서 마주한 이레의 첫 모습은, 정말 내가 이뻐할 수 밖에 없는 고양이의 모습이었다. 우리집으로 처음 온 날 '적응 못하면 어쩌지?' 란 생각과는 다르게준비한 캣타워에서 장난감들 사이에 잠든 모습이다. 모래를 사용했던 전 주인과는 다르게 나는 우드팰랫을 구매하여모래와 팰랫을 섞은 화장실을 준비하니 다행히도 첫 감자를 만들어주었다.*모래는 사막화가 심하여 팰랫으로 준비했었는데, 현재는 두부를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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