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6일 자고일어나니 이레가 없어져서 온 집안을 다 뒤집었던 기억이난다..설마하고 들춰본 외투 안에서 이레를 찾았고, 짠내나게 자고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어떻게 옷속에 들어갔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고양이를 키우기 전 말로만 들었던 개냥이가 바로 이레였다.나와 함께 생활한지 이틀만에 침대에서 같이 자기 시작했고,자는 모습은 정말.. 모든 고양이가 다 똑같겠지만 너무나 너무나 천사였다......아침에 눈을뜨면 바로 옆에 이레가 같이 자고있었고, 오픈형 원룸에 살던 나는창가에 침대를 배치하여 아침 햇살에 빛나는 이레의 모습을 이뻐 죽겠다며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모르겠다..(팔불출).....지금도 함께 지내는 여집사가 찍어준 이레와 내 모습이다.정말 하루 지날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