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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일기 23

내 사랑하는 고양이 이지를 보내며

2015년 10월먼저 온 이레가 외로울까봐 잠실 어딘가 멀리가서 너를 데려왔어경계하지않고, 너무나 순한 뽀시래기 모습의 널 보며 누나랑 형이랑 얼마나 이뻐했는지 알까?   이레 누나랑한테 승질도 안부리고 이레누나가 때려도 가만히 있던 네가어느순간 부터 이레누나랑 자연스럽게 남매처럼 합사가 됐었고조금씩 커가는 널 보면서 매일매일이 너무나 행복했어 이지야.       자려고 누우면 매일같이 형 위에 눕거나 슬쩍 옆에와서등 붙이고 누워서 골골거리며 잠들고 그랬는데    형이랑 누나가 너무 모르기도 몰랐고,내색하지않는 고양이 특성을 그냥 건강하다고만 생각했나봐  눈물이 자주 나는것도 그냥 약하게 태어나고면역력이 낮다는 말에 ' 아~ 그런가보다 ' 하고 지냈는데 IBD일거 같다는 의사선생님말에영양제와 약을먹고 케..

생후 3주, 골판지 손 맛을 느낀 새끼고양이 | 냥줍일기 ep.02 | kitten vlog

https://www.youtube.com/watch?v=VQk8Enyz36g&t=44s #kitten#vlog 우리집 막내는 스트릿출신!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저 고사리 젤리로 #고양이스크래쳐 를 얼마나 열심히 뜯던지 우리 겐코 알고보니 뜯뜯의 귀재였지 뭐얌..?★ 냥줍한 고양이 우리 겐코, 횽아들과 분리생활 하다가 드디어 #합사 를 시작했어요 생후 3주 쯤, 생에 첫 골판지 스크래쳐 맛을 보여줬습니다 ( #대환장 ) 본능은 위대하다 (ㅋㅋㅋ)

길냥일기 #1

2018년 4월 1일 파주로 이사와 창고를 옮기며 창고앞에 샘플링 했던 고양이 가구를 앞에 놓고 사료를 부어주자 고양이들이 몰려왔다. https://www.instagram.com/p/BhBtOPXBB3-/?utm_source=ig_web_copy_link 제일 앞에 흰둥이는 지금 우리 곁에 없지만 치즈들과 맨 뒤 삼색이는 아직까지 우리와 공존하고있다. . . 고양이들마가 각 에피소드를 생각날 때 마다 하나씩 써보려한다.

냥줍일기 #8

l 오늘은 겐코일상 8번째 일기입니다 l.겐코도 정말 코숏중에서도 보기드문 미묘같아요 그쵸?(팔불출)...햐..너 너무 이쁘다.!..겐코가 커갈수록 느끼는건데이지랑 똑같이 얼굴 무늬가 좌우 대칭인것도 그렇고,전체적으로 무늬가 좌우 대칭인게 이지같다고 느끼고있어요...이지는 코숏중에서도 신기하게 회색무늬 고등어 같달까..?....이지 곰팽이시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테로 엉아랑 같이 계단에서 광합성중인 겐코...이제는 계단 오르내리는게 아주 일상이라 계단에서 자기도하고 그래요?...헝아 지금 겐코 찍는거냐옹?..* 사진 노출값 왜이러지?...겐코는 사진찍으려하면 핸드폰을 잡은 손가락을 보고 자꾸 달려들어요.아직도 손을 장난감이라 생각하는건지..만지려면 깨물려하고...l 고양이가 사람 손을 깨물어..

고양이 이레 #4

. 이모 삼춘들 잘지냈냐옹~ * 이지..표정...ㅠㅠㅠㅠㅠㅠ . . . . . 이레랑 이지는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달랐어요 - 저를 좋아하는건 같았지만 - . . 예를들어 이레는 제 품안에 자는걸 좋아했고(사람처럼;;) 이지는 제 발 근처에서 자는걸 좋아했어요(같은 공간에만 있음 됐지 뭐; 그런느낌) . . . 그래도 자기전까지는 침대에서 같이 놀았던 기억이나요! . . . . . . 자니..? . . 응... . . . . 이레랑 이지랑 성격은 달랐어도 서로 많이 의지하는걸 느꼈던게 집에서 외출을 한다거나, 자리를 비우면 이렇게 꼭 붙어서 같이 자는모습을 종종 봤어요 . . 이레 첫째만 입양받고 한달만에 이지를 데려온 이유가 제가 오후~저녁까지 일하는 직업이었어서 하루종일 심심하게 혼자있을 이레가 걱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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