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시모시?
.
.
겐코는 점점 뿌시래기에서 고양이로 변하는 중이랄까요..
.
.
.
.
.
.
..? 뭐지 이 감촉..? 신선해..!
.
.
.
.
오늘은 겐코에게 화장실을 마련해준 얘기를 하려해요
.
.
.
조기교육의 중요성이랄까..
.
겐코의 침실(박스)에 작게 두부를 깔아주었어요
.
.
저희집 애들은 두부를 주로 사용하고있어요
.
두부모래의 장점(주관적)
.
후처리가 편하다
- 모래삽으로 퍼서 변기에 버리면 풀리면서 내려갑니다.
.
탈취
-응고한 소/대변이 모래나 펠랫보다 냄새가 덜합니다.
.
위와같은 점들이 다른 제품들보다 좋다고 느껴 두부를 쓰고있습니다.
.
.
.
먹는건가..? 음..?
.
.
.
.
.
옴뇸뇸뇸!!!
.
.
.
.
.
에베베베베ㅔ벱
.
.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추가로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선생님께서 화장실 가는건 본능이라고 하시며
모래나, 두부와 같은 제품들을 넉넉하고 폭신하게 깔아주라고 하셨어요
.
.
화장실 교육을 하면서
평소와 같이 식사 전/후, 취침 전/후로 두부 위에서 보통 배변유도를 해주고있습니다.
.
.
어서 겐코가 두부에 적응해서 혼자 대/소변을 가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
.
.
.
.
.
겐코 처음 왔을때 구매한 분유를 다 먹어서
지난번에 수의사 선생님께서 주신 습식을 급여해봤습니다.
.
.
.
.
.
울트라 소프트 무스..!
.
.
액상고형물로 생후 4개월까지 급여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 !
.
.
.
.
.
보통 성묘용 습식캔을 보다가 이 습식캔을 보니
고기?같은 건더기 없이 티라미슈(??) 같은 형태더라구요
.
.
.
.
.
원래는 정상적으로 먹는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
.
먹이다가 생각나서 침대위에서 찍어버렸..(첫습식 기념인데..)
.
.
.
.
.
분유와는 다른 식감일텐데도 코박고 아주 열심히 먹더라구요?!
.
.
여윽시 로얄캐닌은 기호성에서 ...와따네요..(광고x)
.
.
.
.
.
다음날 아침도 열심히 먹는 겐코
.
.
급여방법은 어른 숟가락으로 1스푼정도 떠서
전자렌지에 6~8초 정도 돌리면
좀 더 부드럽고 따뜻해지더라구요
.
그 상태로 위 사진처럼 입 근처에 가져다주면 옴뇸뇸뇨 잘먹더라구요!
.
.
.
.
.
.
뒤에서 시선이..
.
.
그리고 아직 씹는게 낯설은지 입으로 반 코로 반 들어가는 느낌이..
.
.
.
캔에서 덜어내고 남은 건 냉장보관을 권장드립니다!
.
.
.
첫 습식 급여를 어찌하지..고민하면서
주사기에도 줘보고, 손에 발라서도 줘봤는데
수저에 주는게 제일이더라구요
.
.
다른 분들은 보통 31가지 아이스크림 수저로 준다고도 하더라구요!?
.
.
.
.
.
이제는 고양이처럼 식빵도 굽고..(머핀인가..?)
.
.
.
.
.
매일매일 이뻐지고 자라나는 겐코
.
.
크기비교 사진을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
.
.
.
.
고양이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